수상작 소개
| 제목 | 우리는 자유를 논할 수 있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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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초원(지리산고) | 개최일 | 2013-04-25 | 조회 | 2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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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자유를 논할 수 있는가 -
3101구초원
“자유를 주세요.”하고 외치는 학생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학생의 인권을 무시한다고 외치는 우리가 과연 그럴 자격이 있을까… 우리가 과연 ‘자유’라는 그 단어의 진정한 뜻을 알고 있는 것일까? 약 83년 전, 우리나라 ‘대한민국’, ‘자유’라는 이 두 단어를 위해 자신들의 목숨까지 버리면서까지, “당신의 소원이 뭐요”하고 물어보면 언제나 한결같이 “대한민국의 자주 독립이요”하고 외치는 그들 앞에서 우리는 과연 “자유”라는 것을 논할 수 있는 것일까. 아직도 여전히 우리나라에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이 백범일지를 읽어 보았으면 한다. 아마 이봉창 선생님께서 마지막까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받치고 떠나가는 그 모습을 읽는다면, 많은 독립운동가분들이 일본인들의 교활한 덫에 걸려 억울하게 돌아가시는 그 모습을 읽는다면 아무리 글이라 할진들 그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는 “이 나라를 떠나겠다, 대한민국은 망하고 말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이들은 없어질 것이라고 장담한다. 우리는 한 민족이기에, 수 백 년 동안 열강들의 침략을 받고도 수 없이 나라를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에도 우리는 이겨냈고, 이 나라를 지킨 우리 선조들의 자손이기에 말이다. 백범일지는 마냥 자신의 업적을 나열한 자서전이 아니었다. 우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단순한 에세이도 아니었다. 백범일지는 우리가 아닌 우리나라, 이 ‘대한민국’을 위해 적혀진 것이고, 독립운동을 하다 억울하게 돌아가신 그분들의 마음이, 열정이 이 나라에서 사라지지 않게 그들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쓰여 진 것이었다. 김구 선생님의 눈을 통해 혼란스러웠던 조선의 마지막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꺼져가는 조선이라도, 왜구의 침략을 받고 정체성을 잃어가는 그 와중에서도 나라를 지키려는 여러 독립 운동가들의 열망을 볼 수 있었다. 유교의식이 뿌리 깊이 박혀있는 이 조선에서 높은 지식을 가진 선비든, 천한 계급을 가진 노예든 천민이든 이 나라를 지키려 그들은 계층을 막론하고 의병이 되었고, 독립투사가 되었다. 눈앞에서 자신의 동료들이 죽어가도 끝까지 싸워냈고 일본인들이 저지르는 어이를 상실한 행동에도 그들은 우리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이를 꽉 물고 참고 이겨냈다. 그리고 자신의 자식에게 “너는 배운 것도 없고, 물려줄 것이라곤 너의 그 몸뚱아리 밖에 없으니 이 나라를 위해 너 한 몸 다 받쳐 싸워라.”하고 피눈물을 흘리며 아들을 보내는 조선의 위대한 ‘어머니’를 보았다. 섬이라 할 수도 없고, 대륙이라 할 수도 없어 대륙으로 나가려는, 바다로 나가려는 주변국들의 여러 침략에도 우리 조상들은 수 백 년을, 수 천 년을 싸워서 이겨냈다. 비록 지금 이 ‘대한민국’은 부조리하고 불평등한 사회의 연속이기도 하고 선조께서 물려주려고 한 자유로운, 사람들 사이의 계급이 없는 누구에게나 평등한 그런 나라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지만 과거에 여러 열강들의 침략을 이겨냈듯이 지금 이 현재에서도 대한민국의 많은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자유로운, 사람들 사이의 평등한, 누구에게나 자랑스러운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제까지는 불평만하고, 우리나라를 믿지 않았던 나이고, 별거 아닌 거에 자유를 뺏는다고 인권을 무시한다고 외치던 나이지만 선조께서 자신들의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지킨 ‘대한민국’이라는 이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위대한 우리 선조의 후손으로서 우리나라를 ‘대한민국’의 이름을 세계에 널리 펼칠 ‘구 초 원’으로 아직 남은 70여년을 살아갈 것이다. “내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첫째는 대한 독립이오, 둘째도 우리나라의 독립이오, 셋째도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 라고 외칠 것이다.” -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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