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알림

association of
commemorative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홈 > 알림 >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대회

수상작 소개

수상작 소개 상세내용
제목 백범일지를 읽고
작성자 한세은(경안여중) 개최일 2012-11-23 조회 2167

백범일지를 읽고

 

 

경안여중 3학년 한세은

 

 그저 역사책 속에서 단 몇 줄로 정리되어 있던 김구에 대한 이야기 하지만 이 책 속의 김구는 내가 생각하고 배웠던 것 이상의 사람이었던 것 같다.
 조선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 땅을 일본이 빼앗고 우리 민족이 서로에게 등을 돌릴 때 까지 김구는 항상 그 역사 가까이에 있었다. 이 책에 따르면 김구는 자신의 소원이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의 자주독립이라고 할 만큼 독립을 위해 살았고 결국 그 독립을 보고 험난하고 힘겨운 인생의 끝을 맞이했다. 그렇지만 ‘백범 일지’ 에 나오는 김구는 우리가 1945년 맞이했던 그 광복이 완전한 광복이 아니라고 했다. 같은 세월을 이겨낸 동포가 하나가 되는 것을 외면하고 두 국가로 갈라선 것이 그 까닭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1950년 서로에게 총과 말을 겨누며 서로를 비난하고 무너뜨린 이후 지금까지 단 한번도 김구가 바랬던 그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김구가 그 안타까웠던 전쟁을 보지 못한 것에 대해 조금은 다행이라고 느꼈다.
 이 책에는 김구에 관한 많은 사건들이 나오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사건 중 하나는 김구가 치하포에서 일본인 중위를 죽인 일이 였다. 처음에는 국모인 명성황후를 죽인 혐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잔인하게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폭력에 대한 응징으로 또 다른 폭력을 행사한 것이 우리가 늘 말하던 도덕적인점은 아니지만 김구의 애국심과 그때의 분노를 가늠해보면 충분히 그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다.그 일 때문에 감옥에 수감되었고 머리에 ‘충’ 자를 새기고 자살을 시도하고 일본인 편에 서는 관리를 꾸짖을 때 김구는 겨우 21세 였다. 지금의 우리는 그 나이에 대학교에 들어가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꿈을 찾으며 앞으로의 일들을 계획하겠지만 김구는 벌써 그 계획을 실행 중에 있었던 것이다. 그런 김구를 늘 뒤에서 지켜주고 바른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해 주셨던 어머니 곽낙원 여사도 무척 대단한 분인 것 같았다.자식을 위험할 수 밖에 없는 길로 내모는 그 마음이 나에게는 애달프고 안타까우면서도 강인하게 다가왔다. 또한 책 속에서는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김구의 아내인 최준례 여사도 무척 고단한 삶을 살아있을 것 같았다.독립군의 아내였기 때문에 견뎌야 했던 그 고통은 아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보다 더 큰 힘겨움이 였을 것이다. 김구의 아내로 그 모든 일을 강담하기에는 집 밖에서 숨어 산 날이 더 많은 김구라서 더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 삶 속에서 도망치지 않았던 그 분들은 어쩌면 김구만큼이나 대단한 분들일지 모른다.
 우리나라의 역사상 가장 힘겨웠던 시기를 겪고도 독립이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김구. 김구는 끝에 자신은 우리나라가 세계에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하며 남의 침략에 가슴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가장 부강한 나라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비록 아직 까지는 김구가 바라고 바랐던 완전한 독립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남과 북의 냉전 상태를 끝내고 세상의 평화가 우리나라로 하여금 세계에 뻗어나가 가장 아름다운 한 나라가 되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세상 속에서 가장 빛나고 사랑스러운 우리나라가 되기를 희망한다.

목록
이전글
백범일지를 읽고......
다음글
백범일지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