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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민의(民議)' 존속여부에 관한 18일 모지의 기사는 완전히 사실과 부합치 아니한다. 근본적으로 '민의(民議)'를 해체하자는 의견은 발표된 일이 없었으니 김규식 박사와 나와의 의견이 대립되었다는 것은 더욱 우스운 말이다. 二. 한독당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수십년 분투 노력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목적을 관철할 때까지는 오직 이것만을 위하여 계속하여 분투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한독 동지들의 이념은 오직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에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일반 당원은 이 이념으로 일치 단결되고 공동분투하고 있는 바이다. |